HMM은 12일 한국시각 새벽 1시에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 대부분 복구가 됐다고 15일 밝혔다.
HMM 관계자는 "확인된 피해는 거의 없거나, 지극히 경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대부분의 선사 운영 업무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물예약시스템 등 주요 운영시스템은 전혀 문제없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메일 시스템 불안정으로 개인 메일 및 유선을 통해 화주와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HMM은 "향후 유사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더욱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최신 백신 업데이트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