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8% 임금 인상 확정…대졸 초임 5000만 원 넘었다

입력 2021-06-11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인상률을 평균 8%로 확정했다.

11일 한국노총 SK하이닉스 이천ㆍ청주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대의원 대회를 통해 사 측과 합의한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평균 8.07% 인상하고,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기존 4000만 원대에서 5040만 원으로 올리기는 데 잠정 합의했다. 이는 4000만 원대 후반인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한,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으로 전 구성원에게 250만 원을 이달 15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연봉은 기본급에 성과급, 상ㆍ하반기 생산성 향상 격려금을 더해 최대 80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노사는 기본급의 1000%가 상한인 초과이익분배금(PS)에 대해서는 PS 지급 한도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이듬해 1월에 논의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26,000
    • -2.15%
    • 이더리움
    • 4,390,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4.25%
    • 리플
    • 1,108
    • +12.15%
    • 솔라나
    • 301,300
    • -1.63%
    • 에이다
    • 826
    • +0.36%
    • 이오스
    • 781
    • -0.89%
    • 트론
    • 252
    • -0.79%
    • 스텔라루멘
    • 187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0.44%
    • 체인링크
    • 18,690
    • -2.71%
    • 샌드박스
    • 39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