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6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 7개월 연속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우리 수출의 출발이 이번달도 좋다.
관세청은 6월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173억 달러, 수입은 31.0% 증가한 1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7.5%), 승용차(136.9%), 석유제품(70.2%), 무선통신기기(18.9%) 등 증가한 반면 선박(-29.5%), 액정디바이스(-16.1%) 등 감소했다.
지역별론 중국(14.2%), 미국(63.4%), 유럽연합(85.0%), 베트남(41.5%), 일본(39.3%), 중동(39.6%) 등 주요국 대부분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163.9%), 반도체(19.3%), 기계류(4.9%), 승용차(79.2%) 등 증가한 반면 반도체 제조용 장비(-13.1%), 무선통신기기(-19.7%) 등 감소했다.
지역별론 중국(23.9%), 미국(8.6%), 유럽연합(20.8%), 일본(16.8%), 중동(65.9%), 호주(49.9%) 등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