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리팍'서 6억 원대 '반값 전세' 뜬다

입력 2021-06-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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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아파트 전경. 
 (사진 제공=DL이앤씨)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아파트 전경. (사진 제공=DL이앤씨)
국내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에서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공공전세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다음 달 아크로 리버파크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전용면적 59㎡형 아파트 5가구를 공급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공공전세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크로 리버파크 장기전세주택 보증금은 6억 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임대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이 아파트 같은 면적 전셋값은 최고 16억 원에 이른다.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하려면 소득 기준은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하고 자산도 부동산은 2억1550만 원, 자동차는 3496만 원을 넘어서는 안 된다. 1순위 청약을 넣으려면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넘어야 하고 월(月) 납입금도 24회 이상 납부해야 한다.

SH는 또 다른 고가 아파트 단지인 서초구 서초동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에서도 조만간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단지에서도 아크로 리버파크와 비슷한 보증금 6억 원대에서 전용 59㎡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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