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마이데이터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

입력 2021-06-08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신한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는 분산된 개인 데이터를 정보 주체가 통합 및 관리하고, 개인 데이터를 제3자에게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 등의 분야에서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신한생명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의료 분야에 참여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급하고, 계약 심사 과정 중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에비드넷이 주관하며 길의료재단, 경희의료원, 분당차병원, 한양대병원 등 2차·3차 의료기관 20곳이 함께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증서비스 참여를 통해 곧 다가올 의료 마이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고, 보험업의 역할을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80,000
    • +0.12%
    • 이더리움
    • 3,517,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1.05%
    • 리플
    • 784
    • -0.25%
    • 솔라나
    • 195,900
    • +1.71%
    • 에이다
    • 508
    • +5.18%
    • 이오스
    • 691
    • -1.43%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23%
    • 체인링크
    • 15,700
    • +2.35%
    • 샌드박스
    • 37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