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상상버스 체험관으로 장애 인식 개선

입력 2021-06-07 18:11 수정 2021-06-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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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은 장애인 대상 최신 보조기기 체험을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애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한 버스다.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보조기기를 사용해보기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유치원·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관공서를 찾아가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청각·지체·뇌병변장애 및 시각장애 가상현실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한수원은 11월 버스를 전달한 후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및 보조기기 이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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