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다문화ㆍ한부모 가정 자립 돕는다

입력 2021-06-07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및 울산지역 5개 시설에 후원금 총 1억1000만 원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다문화ㆍ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도권 및 울산지역 5개 시설에 총 1억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에 총 6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1일과 4일에도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구세군두리홈’,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49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에 쓰인다. 이번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월급 일부를 후원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곳은 후원받은 기금을 활용해 발달지연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검정고시 등 결혼이민자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세군두리홈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는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양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인학 한국조선해양 과장은 “우리 후원금이 다문화ㆍ한부모 가정들의 안정적인 삶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이 전파해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발전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 기부 참여회사를 전 그룹사로 확대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연간 60억여 원의 기금을 운영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77,000
    • +11.53%
    • 이더리움
    • 4,705,000
    • +6.54%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8.03%
    • 리플
    • 866
    • +6.13%
    • 솔라나
    • 312,000
    • +7.36%
    • 에이다
    • 861
    • +6.03%
    • 이오스
    • 809
    • +1.25%
    • 트론
    • 235
    • +3.07%
    • 스텔라루멘
    • 161
    • +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7.7%
    • 체인링크
    • 20,720
    • +4.96%
    • 샌드박스
    • 426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