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5월 비농업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연준(Fed)의 조기긴축 우려가 완화됐다. 비농가 신규고용은 전월대비 55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4월(27만8000명) 보다 개선된 것이나 시장 예상치(67만5000명)보단 적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0.4/1110.8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6.5원) 대비 5.8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5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63달러를, 달러·위안은 6.391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