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동행을 7년째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차그룹이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온 ‘아이케어(iCARE) 사업’의 하나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현장 출동 차량인 ‘아이케어카(iCAREcar)’를 제공해 아동학대 현장조사, 가정방문 상담, 대상 아동의 안전한 이동 제공 등 현장업무에 기동력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전달식을 통해 △코나 하이브리드 3대 △아반떼 6대 △레이 9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사업을 시작한 이래 7년간 총 66개의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총 136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으로는 30억 원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아이케어(iCARE)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의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아동권리보장원, 경찰청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7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응현장의 이동성 향상과 안전 확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