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한화투자증권

입력 2021-05-3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31일 KF-21,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무리없이 수행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큰 이유는 수리온 개발관련 소송 승소로 약 300억 원 이상의 금액이 일회성이익으로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한국항공우주가 제시한 목표 매출액은 2조8000억 원, 수주 2조9000억 원이다”며 “1분기 목표 매출의 21.6%를 달성했고, 방위산업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 연간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1300억 원 수준이었던 우주 관련 매출은 올해 1500억 원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며 “항우연이 주관한 차세대 중형위성1호는 지난 3월 발사됐으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도 오는 10월 발사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2조8427억 원, 영업이익은 15.8% 줄어든 1175억 원을 예상한다“며 ”1분기 영업수익성이 크게 낮아졌지만, 하반기로 가면서 국내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4,000
    • +1.6%
    • 이더리움
    • 3,576,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0.22%
    • 리플
    • 791
    • -1%
    • 솔라나
    • 196,900
    • -0.61%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700
    • +1.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0.53%
    • 체인링크
    • 15,230
    • +0.13%
    • 샌드박스
    • 375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