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삼성 반도체 관련 114억 추가 수주…“연이은 수주로 실적증가 기대”

입력 2021-05-27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회사 한성크린텍, 5월만 379억 규모 수주…전년 매출 34% 규모

▲이엔코퍼레이션CI
▲이엔코퍼레이션CI

이엔코퍼레이션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27일 삼성엔지니어링과 114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P3 그린동 유틸리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3 그린동은 P3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수처리 관련 시설이다.

지난 20일 한성크린텍은 삼성물산으로부터 265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P3 EUV동 PCW&GAS(Process Cooling Water & GAS) 및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DUCT 설비 작업지시서를 접수한 바 있다.

회사는 5월 중에만 연이어 2건의 삼성 반도체 관련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수주규모는 379억원으로 이는 지난 해 한성크린텍 연간 매출액의 34% 규모이다.

한성크린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공업용수) 및 폐수 등 수처리설비의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처리 EPC 전문기업으로 최근 환경공사 분야에서 PCW 및 GAS 배관 공조설비 분야로 확대한 신사업이 수주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공사 특성상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수처리 EPC사업과 신사업의 동반 수주 성과가 하반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 한성크린텍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한 한성크린텍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종합]
  • [종합]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3분기 홍콩개미 픽은 전기차도 IT도 아닌 장난감…팝마트 올해 130% 상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98,000
    • -0.22%
    • 이더리움
    • 3,53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15%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195,700
    • +0.26%
    • 에이다
    • 491
    • +3.37%
    • 이오스
    • 699
    • +0%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53%
    • 체인링크
    • 15,340
    • +1.12%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