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장관 "소규모 건설현장 산재예방 예산 대폭 확대"

입력 2021-05-26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 건설 현장 찾아 산재사고 에방 점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뉴시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뉴시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안전관리가 열악한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지도 등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하도록 예산 증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소규모 건설현장(1억~120억 원 규모)의 안전관리를 지도하는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무료 기술지도 및 시스템비계 지원 예산을 올해 630억 원에서 내년 1610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 중이다.

안 장관은 또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민간기관의 기술지도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불량현장은 안전공단의 패트롤 점검과 고용부의 감독으로 반드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안 장관은 서울시 제기동에 위치한 자율주택 정비사업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의 기술지도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은 ‘추락’ 위험요인이 상존하므로 현장소장부터 노동자까지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61,000
    • +9.03%
    • 이더리움
    • 4,600,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4.88%
    • 리플
    • 841
    • +2.94%
    • 솔라나
    • 303,200
    • +3.69%
    • 에이다
    • 823
    • +0.37%
    • 이오스
    • 787
    • -1.5%
    • 트론
    • 233
    • +1.75%
    • 스텔라루멘
    • 156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3.69%
    • 체인링크
    • 20,200
    • +1.51%
    • 샌드박스
    • 416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