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올해 유럽 매출액 성장 전망...신규 고객사 효과 기대 - 대신증권

입력 2021-05-25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5일 인터로조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제시했다. 인터로조의 전날 종가 기준 주가는 2만3300원이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인터로조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출시로 신규 고객사 모멘텀이 더 돋보일 전망이다”며 “하반기 프랑스, 스페인향 신규 바이어 효과는 2022년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인터로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4% 늘어난 1115억 원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250억 원이다.

대신증권은 인터로조의 △뷰티 렌즈 수요 확대 △2분기 유럽과 아시아의 신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발주 본격화 △프리미엄 렌즈 매출 비중 상승 및 외형 확대로 수익성 개선 등을 전망했다.

특히 프랑스와 러시아에서는 클리어 실리콘 하이드로겔을 기반해 신규 고객사 효과가 더해지며 올해 유럽 매출액을 219억 원(+29.8% 전년 대비)으로 전망했다.

또 알콘(Alcon)과 중국법인 중심으로 뷰티 렌즈 아시아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 Alcon이 인터로조에 제시한 발주 금액은 연간 1000만 달러 수준이지만 중국법인은 자체 브랜드 및 왕홍 콜라보 효과로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제적인 시설 투자로 연말 제 3공장 완공, 향후 단계적인 라인 증설로 중장기 연간 풀캐파 매출은 3000억 원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터로조는 콘택트 렌즈 제조 및 판매 업체로 201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시력교정부터 뷰티렌즈, 다초점,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했다. 대표 제품은 뷰티 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등이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5,000
    • -0.18%
    • 이더리움
    • 3,41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1.21%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197,800
    • -1.59%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95
    • +1.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0.69%
    • 체인링크
    • 15,200
    • -2%
    • 샌드박스
    • 370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