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 공사 인증…어머니 향한 효심에 ‘뭉클’

입력 2021-05-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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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출처=팝핀현준SNS)
▲팝핀현준 (출처=팝핀현준SNS)

팝핀현준이 엘리베이터 공사 중인 집을 공개했다.

18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달이면 엘리베이터 공사는 끝나고 증축과 전체 인테리어만 하면 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 및 전체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팝핀현준의 자택 사진이 담겼다. 해당 집은 마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3층 건물이다.

팝핀현준은 지난 3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을 통해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비용을 걱정해 만류했지만 팝핀현준은 굴하지 않고 약 2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팝핀현준이 공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어머니를 위해서이다.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았던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의사로부터 무릎을 아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과거 무릎과 척추 수술로 전신마취를 여러 번 한 탓에 더는 수술조차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이에 팝핀현준은 어머니에게 계단이 없는 집으로의 이사를 권했지만, 어머니는 정든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했고 팝핀현준은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팝핀현준은 “아버지를 이르게 보내고 후회가 많았다. 부모님은 안 기다려주시더라”라며 선뜻 공사를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팝핀현준의 아버지는 설암으로 2004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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