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모델이 ‘오션 셀렉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한데 모아 구성한 월정액 상품 ‘오션 셀렉트’(OCEAN SELEC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B tv 영화 월정액 ‘오션’을 압축한 서비스다. 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확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시청자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오션의 콘텐츠(영화 기준 약 1만1000편) 중 가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영화 및 해외드라마 20%를 선별해 서비스한다. 할리우드 인기작 ‘나이브스 아웃’과 ‘1917’, 인기 미국 드라마 ‘S.W.A.T’(스와트)와 굿닥터 등이 대거 포함됐다. 영화 1615편과 해외 드라마 419 시즌이 우선 제공되고, 매주 인기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OTT 이용료에 비해 가격을 낮춰 가입자 부담을 줄였다. 상품 가입 시 오션 셀렉트의 카테고리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B tv’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청하던 VOD는 TV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은 첫 달 사용 시, 두 번째 달은 오션 셀렉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