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이노비즈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대표적 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 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기술혁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비즈 기업 제도는 2001년 도입돼 올해로 20년이 됐다. 도입 당시 1090개사에 불과하던 인증 받은 이노비즈 기업 수가 현재 1만9075개사로 늘어나며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했다.
특히 일반중소기업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총매출액 292조 원(국내총생산의 15.8%), 총 수출액은 547억 달러로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5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권칠승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의 도래로 중소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이노비즈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해 창업벤처기업에 좋은 롤 모델이 되어달라”며 “중기부도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7000억 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하는 등 기술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