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 시리즈를 대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U가 선보이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내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빵)’, ‘윌크(우유)’, ‘소시지(소시지)’ 등을 원재료로 활용해 간편식, 디저트, 가공유 등 총 15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브레드 이발소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아동이 주 시청층인 일반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Z세대가 주로 즐기는 온라인 채널인 틱톡과 유튜브에서 각각 약 130만,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브레드 이발소 간편식에는 소시지가 주재료로 활용됐다. ‘쏘야 도시락(3900원)’은 소시지 야채볶음과 치즈치킨스틱을 함께 구성했으며 ‘소시지 삼각김밥(1200원)’과 ‘소시지 김밥(2800원)’은 통소시지를 담아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디저트로는 중독성 있는 달고 짠 맛이 특징인 ‘브레드 이발소 머랭쿠키 2종(프레첼, 크래커 각 2200원)’을 비롯해 ‘머랭 젤리 2종'(밀크, 초코ㆍ각 1500원)과 ‘솜사탕' (1500원)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CU는 칼슘, 비타민,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된 ‘브레드 이발소 가공유 3종 (저지방, 딸기, 초코ㆍ각 1500원)’도 시리즈 상품으로 준비했다.
CU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편의점주 고객층인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브레드 이발소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CU는 스토리가 담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