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원이 경영진 멘토로…LIG넥스원, '리버스 멘토링' 시행

입력 2021-04-2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Z세대 직원ㆍ경영 임원 팀 이뤄 다양한 활동 나설 예정

▲27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M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27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M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MZ세대 직원이 회사 임원 멘토로 나선다. MZ세대 직원들과 임원들이 팀을 꾸려 서로의 문화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LIG넥스원은 28일 전날 판교R&D센터에서 '리버스 멘토링' 모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 1980~1990대생 사원들이 참석했다.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MZ세대 직원이 임원의 멘토가 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MZ세대 직원들과 임원들은 서로 팀을 이루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VR, 디지털 기기 등 최신 IT 추세를 체험하고 SNS 제작ㆍ운영하는 활동을 한다. 성수동ㆍ홍대ㆍ샤로수길 등 명소를 방문하거나 2030세대의 문화와 관심사도 공유할 예정이다.

방산업계는 최근 국방ㆍ민수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소통 채널과 리더십 확보를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행되는 리버스 멘토링이 회사의 내일을 이끌 MZ세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63,000
    • -0.28%
    • 이더리움
    • 3,493,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82%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94,400
    • +1.46%
    • 에이다
    • 504
    • +5.88%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38%
    • 체인링크
    • 15,340
    • +0.13%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