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창사 이래 세 번째

입력 2021-04-2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10월부터 이달까지 인명 사고 없어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창사 이래 세 번째로 무재해 700만 인시를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2021년 4월 20일까지 단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창사 이래 세 번째로 무재해 700만 인시를 달성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2019년 6월 말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 원칙을 발판 삼아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힘을 모은 결과로 보고 있다.

정유ㆍ화학 산업 현장 특성상 유해 물질이나 위험 요인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에쓰오일 임직원들은 안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정비 작업의 체계적인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RACI(Responsible, Accountable, Consulted, Informed) 매트릭스를 수립했다.

또 작업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사고대책 방안을 첨부하도록 규정해 사고 위험성을 차단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최근 경미한 응급처치를 요하는 FAI(First Aids Injury) 사고조차 발생하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전년도에 발생한 경미한 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업무와 관련된 사고뿐만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오프더 잡 세이프티(Off the–job safety)' 활동을 추진해 안전 행동을 체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장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웨어러블(Wearable) 헬멧이나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전자 작업 허가서(e-work permi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3,000
    • -1.52%
    • 이더리움
    • 3,51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1.35%
    • 리플
    • 782
    • -1.14%
    • 솔라나
    • 195,300
    • -0.81%
    • 에이다
    • 485
    • +1.89%
    • 이오스
    • 692
    • -1%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67%
    • 체인링크
    • 15,040
    • -1.18%
    • 샌드박스
    • 367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