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앙골라에 370MW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입력 2021-04-21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아프리카 최대 태양광 발전 사업

▲앙골라 태양광 사업 행사장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사진제공=한화큐셀)
▲앙골라 태양광 사업 행사장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앙골라 정부의 남아프리카 최대 태양광 발전 사업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앙골라 6개 주에 7개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내년 3분기 첫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총 규모는 370MW(메가와트)로 포르투갈의 MCA사가 EPC(설계ㆍ조달ㆍ시공)를 수행한다.

이 발전소들은 앙골라 지역 주민 240만 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약 94만 톤(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있다.

단, 사업비 규모는 비공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그간 아프리카에서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해왔다.

발전소 건설을 맡은 해외 EPC사들과 아프리카 지역 EPC 업체들에 모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세네갈, 모로코, 튀니지 등에 모듈을 제공했다. 앙골라는 이번이 처음이다.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건설될 태양광 발전소들은 지역사회에 더욱 나은 전력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보급한다는 한화큐셀의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5,000
    • -0.61%
    • 이더리움
    • 3,45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0.54%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201,000
    • +2.39%
    • 에이다
    • 513
    • +0.79%
    • 이오스
    • 716
    • +3.92%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15%
    • 체인링크
    • 16,320
    • +4.35%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