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받고 싶어도 기초 지식이 없어 훈련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K-디지털 크레딧)'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에 참여하고 있고 아직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안 받은 청년과 중장년 여성 등 구직자 6만 명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기존 직업훈련비 외에 50만 원의 K-디지털 크레딧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K-디지털 크레딧 프로그램에는 '코드잇' 등 민간 혁신 훈련기관 7곳이 참여해 '머신 러닝 입문 스쿨'을 포함한 20개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훈련 과정은 모두 인터넷을 활용한 원격훈련으로 진행된다.
K-디지털 크레딧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직업훈련 포털 'HRD-Net'과 관련 훈련기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