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ㆍ윤장현 사기' 조주빈 공범, 항소심도 실형

입력 2021-04-0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주빈 공범들. (연합뉴스)
▲조주빈 공범들. (연합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모해 사기를 저지른 공범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재판장 장재윤 부장판사)는 8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 씨에게 1심 형량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공범 이모 씨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원심이 사실이나 법리를 오인했다거나 피고인의 형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씨와 이 씨는 조 씨가 작년 4월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속여 각각 1800만 원, 2000만 원을 받아내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조 씨 지시로 인터넷에 총과 마약 판매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18,000
    • +0.19%
    • 이더리움
    • 3,520,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1.05%
    • 리플
    • 785
    • +0%
    • 솔라나
    • 196,100
    • +1.82%
    • 에이다
    • 508
    • +5.18%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23%
    • 체인링크
    • 15,700
    • +2.35%
    • 샌드박스
    • 37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