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닌달 18~31일 사업소 내 8개 경상정비협력사가 운영하는 13개 사업장를 대상으로 ‘2021년도 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 준수를 위해 개별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경상정비협력사 품질수준진단 툴을 활용해 경상정비협력사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수준진단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품질수준을 개선해 최상의 발전설비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발전정비시장에 신규 협력사가 대거 진입함에 따라 정비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협력사는 △자재구매 △정비체계 △품질체계 △문서관리 △교육훈련 △공기구 관리 △개선활동 등 총 7대 진단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고, 부족영역에 대한 전문가 1대 1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협력사 한 관계자는 “품질수준진단 분야별 우수사례를 적용해 품질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이번 워크숍은 전반적인 품질경영체계 재정립을 통한 정비품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