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여성부시장ㆍ디지털부시장제 도입하겠다"

입력 2021-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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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강동구 천호공원 유세에서 "성 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될 돌봄 영역을 서울시가 책임지기 위해, 또 사회의 약자인 여성에게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여성 부시장제가 필요하다"며 "이 밖에도 주요 고위직에 여성 인사를 대거 중용하고, 서울시청과 공공기관 조직문화를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내세웠다.

또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시대에 프로토콜 경제, 구독경제 등을 정착시켜 글로벌 경제 수도로 도약하려면 디지털 혁신 부시장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후보는 "자라나는 여성 후배에게 또 우리 아이에게 마음속에 꿈을 꾸면 그 꿈이 이뤄지는 서울, 그 가능성의 서울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138만953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이틀째 오후 2시 기준 15.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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