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20 (사진제공=마세라티)
마세라티의 ‘MC20’이 ‘2021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1955년 시작됐고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을 받은 슈퍼 스포츠카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의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며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는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라며 “MC20은 브랜드 역사상 새로운 단계를 여는 모델로 이 모든 가치를 구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