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기업규제 적극 대응한다…‘규제개혁팀’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21-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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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HR정책팀도 신설…“종합경제단체로 주도적 역할 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 (사진제공=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 (사진제공=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규제개혁팀과 임금·HR정책팀을 신설하며 종합견제단체로서의 위상 구축에 나섰다.

경총은 기업활동 전반의 이슈에 대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신설 및 역할 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산업구조 개편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 ‘임금·HR정책팀’을 신설했다.

‘규제개혁팀’은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지원, 기업규제 개선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임금·HR정책팀’은 기업의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지원과 더불어 임금인상 이슈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기존 기업경영팀을 ‘미래혁신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조정했다.

사회정책본부를 고용사회정책본부로 변경해 고용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본부 내 사회정책팀에서 최근 중요도가 두드러지고 있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관련 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홍보실은 반기업정서 완화 및 국민의 기업신뢰도 제고 업무를 전담해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국민 소통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업무통일성과 집중도 제고를 위해 총괄임원제가 새롭게 실시되며, 조직개편과 발맞춰 전문 우수인력 10여 명을 신규채용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교육연수업무와 회원지원업무의 정상화를 위해 기존 팀단위 부서를 ‘연수본부’와 ‘회원지원본부’로 각각 격상시켰다.

경총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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