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얀마 현지직원 총격사고...양곤지점 임시폐쇄

입력 2021-04-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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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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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현지직원이 총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양곤지점을 임시폐쇄 하고 전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신한은행은 전날 오후 5시경 미얀마의 신한은행 양곤지점 현지직원이 출퇴근을 위해 마련한 차량을 이용한 귀가 도중 총격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직원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신한은행은 쿠데타 발발 후 현지 중앙은행의 정상근무 지시에 따라 영업점 최소 단위만을 운영중이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위기상황 메뉴얼에 따라 최소 운용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는 등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업무를 위한 최소한의 업무만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건으로 신한은행은 위기상황 3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현지직원 및 주재원들의 안전을 위해 양곤지점을 임시폐쇄 조치 및 전직원을 재택근무로 즉각 전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재원의 단계적인 철수를 검토 중이며 양곤 지점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모행인 한국 신한은행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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