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플랜트ㆍ전력의 역성장을 주택과 신사업이 보완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3-2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9일 GS건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5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플랜트 실적 감소를 주택과 신사업이 보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0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9765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플랜트ㆍ전력 부문의 역성장을 주택과 신사업(GS이니마+모듈)이 만회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중에 GS칼텍스 MFC(지난해 4분기 기준공정률 86%)와 LG화학 여수 석유화학 공장(87%)이 완공되면서 플랜트ㆍ전력 매출은 연간 감소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주택과 신사업 매출이 늘면서 매출액 정체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021년 2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4개 분기 주당 순자산가치(BPS)에 과거 주택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기 주가 순자산비율(PBR) 1.0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분양 확대를 통한 주택 실적 개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기존 신사업(이니마+모듈)에 더해 지난 주주총회에서는 추가적인 사업다각화(무형/지적재산권 판매 및 소규모 전력 중개업)를 발표했다”면서 “국내 대형건설사 중 수익 구조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2022년부터는 기다리던 베트남 신도시 건설 실적도 추가된다”면서 “장기적인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17,000
    • -2.2%
    • 이더리움
    • 4,455,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3.49%
    • 리플
    • 1,083
    • +7.55%
    • 솔라나
    • 307,100
    • +0%
    • 에이다
    • 797
    • -3.98%
    • 이오스
    • 771
    • -2.9%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1.61%
    • 체인링크
    • 18,950
    • -3.86%
    • 샌드박스
    • 394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