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까지 381명 확진…27일도 400명대 예상

입력 2021-03-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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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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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2명보다 1명 적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249명(65.4%), 비수도권이 132명(34.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4명, 충북 17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8명, 대전 5명, 광주ㆍ울산 각 4명, 전북 3명, 충남 2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세종ㆍ전남뿐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지고 있다.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30.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가족ㆍ지인 모임, 어린이집, 목욕탕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직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화성시 가정어린이집(누적 31명), 광주 동구 노래연습장(14명), 대구 동구 목욕탕(11명), 경북 경산시 스파(27명), 경남 진주시 목욕탕 2번 사례(23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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