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재산이 약 1억7000만 원으로 국무위원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부총리의 재산은 1억6576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844만5000원 줄었다. 국무위원 중 최소 금액이다.
유 부총리는 본인 명의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아파트(현재 가액 2억 원)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1억947만9000원을 신고했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따로 관리되는 정치자금 예금은 후원회 계좌 해지로 지난해 1억4423만4000원에서 0원으로 줄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난해보다 6293만2000원 늘어난 11억1120만2000원을 신고했다.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는 10억3879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4921만9000원 늘었다.
한편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이 교육계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76억3163만1000원을 신고했다. 1년 사이 재산이 26억2118만9000원 늘었다. 송 총장 측은 주가 변동으로 예금과 증권 재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