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스틴 라인 가동중단에도 1분기 실적 양호할 듯 ‘매수’ - KB증권

입력 2021-03-23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 = KB증권)
(자료제공 = KB증권)

KB증권이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던 오스틴 라인 가동중단의 불확실성을 2분기부터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돈다는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오스틴 라인 가동중단에 따른 적자와 반도체 초기 라인 관련 비용이 늘어나도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스마트 폰(IM), 가전(CE)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5%, 100% 오르면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 B2C(PC, TV, 모바일)와 B2B(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OEM)의 최종 수요 강세와 재고축적 수요가 뒷받침해준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부족인 DRAM은 2분기부터 ASP 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NAND 가격의 반등 시기도 하반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0,000
    • +3.27%
    • 이더리움
    • 4,54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14%
    • 리플
    • 998
    • +6.97%
    • 솔라나
    • 314,300
    • +7.23%
    • 에이다
    • 817
    • +8.36%
    • 이오스
    • 783
    • +2.35%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19.17%
    • 체인링크
    • 19,140
    • +1%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