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가수, 결혼 코앞두고 결별…이유는 불륜설?

입력 2021-03-14 14:08 수정 2023-05-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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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로드리게스 결별 (출처=알렉스 로드리게스SNS)
▲제니퍼 로페즈 로드리게스 결별 (출처=알렉스 로드리게스SNS)

미국 유명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야구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 결별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4년 연애 끝에 결별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19년 약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결혼까지 결심한 이들이 결별한 것은 로드리게스의 불륜설 때문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 매디슨 르크로이와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이 돌면서 두 사람 사이에도 위기가 찾아온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달까지도 SNS에 서로의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온 만큼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의 측근은 “두 사람이 몇 주 전 결별했다. 재결합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975년생으로 제니퍼 로페즈보다 6살 연하다.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 등과 3번 결혼했지만 모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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