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내달 말까지 '전력분야 안전대진단' 시행

입력 2021-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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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지반약화와 산불 안전사고 사전 예방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은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시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안전대진단은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력설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 및 정전을 미리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급경사지 등 지반유실 위험이 있는 지형의 전력설비를 파악해 경사지 균열‧침하 여부와 전력설비 구조물 파손‧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지중설비(맨홀ㆍ전력구 등) 인근 도로와 보도 상태도 점검한다.

봄철 건조‧강풍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산악지역을 지나는 1772개 선로에 대한 진단‧보강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전 관계자는 "진단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긴급정비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재난안전 관리강화 활동을 시행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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