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옥 전경. (사진제공=넥슨)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넥슨은 9일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한 공식적인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모임 ‘총대진’은 성명문을 통해 지속해서 유저간담회 개최와 관계자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하지만 넥슨 측의 답변이 없자 오는 14일 직접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자를 초청한 상태다. 총대진은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와 백호영 기획팀장 등의 참석을 요청했다.
총대진은 “메이플스토리 확률 문제에 대해 고객과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고객의 진솔한 의견을 전하고자 만든 자리에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이에 넥슨 측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에 대한 유저분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계신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3월 간담회 참석은 어렵더라도 계속해서 유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 간담회 및 공지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운영 상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공유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