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전기가 지중매설형 고체절연변압기(SIDT)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자는 메가트렌스 속에서 세계적인 전력기기 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제룡전기는 전일대비 200원(3.48%) 상승한 5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제룡전기의 지중매입형 고체절연 변압기(Solid Insulation Distribution Transformer, 이하 SIDT)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주요 국가와 세계적인 전력기기 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룡전기는 최근엔 북미 시장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 주, 캐나다, 멕시코등 1100여 대가 해외에 납품, 설치됐다.
이 매체는 북미지역에는 과거 유입식 지중변압기를 주로 사용했는데 도심가에서는 안전하고 폭발위험이 없는 SIDT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나 테니시주처럼 해안가 염수지역에선 미관 개선과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허리케인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사고가 빈번한 점도 SIDT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룡전기는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주상변압기를 지중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SIDT는 땅이든 물이든 벽이든 어떤 곳에도 매립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존 변압기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제룡전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