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이아이엘社와 유통계약 체결

입력 2008-12-16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 반도체는 홍콩의 반도체 유통 전문회사인 이아이엘(EIL Co. Ltd.)社와 전력용 반도체 제품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이아이엘社는 홍콩, 베이징, 상하이, 심천 등 중화권 5개 주요도시에 보유한 유통망을 통해 해외 유수 반도체 회사의 제품을 중화권 지역 고객에게 공급하는 반도체 유통 전문회사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아이엘社는 매그나칩의 전력용 반도체 제품에 대한 판권을 가지게 되며, 매그나칩은 이아이엘社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전력용 반도체의 수요가 활발한 중국과 홍콩 지역에 모스펫(MOSFET) 등 다양한 전력용 반도체 제품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전력용 반도체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 에너지 절감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로 전력장치에서 교류와 직류를 변환시키는 회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이다.

특히, 매그나칩의 전력용 반도체 제품은 TV, 컴퓨터 등 다양한 전기전자장치에 장착되어 우수한 전력효율과 열 방출 특성으로 고객의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그나칩의 월드와이드 영업본부장 브렌트 로우 전무는 “이아이엘社와의 유통협력으로 중국, 홍콩 시장에서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아이엘社와 고객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양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로 전력용 반도체 시장에서 매그나칩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9,000
    • -0.42%
    • 이더리움
    • 3,44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2,200
    • -0.02%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94,000
    • -1.22%
    • 에이다
    • 470
    • -0.42%
    • 이오스
    • 687
    • -0.5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1.08%
    • 체인링크
    • 15,010
    • -0.86%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