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4조 투입 '서울 일자리 창출' 공약 내세워

입력 2021-02-23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소상공인 고용유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조 원 규모의 '일자리 서울' 자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 긴급금융지원금 2조 원 조성, 매년 2조 원 '청년무한도전 펀드' 조성, 고용유지지원금 300억 원 마련 등을 공약했다.

소상공인 긴급금융지원금의 경우, 서울시가 올해 8000억 원을 조성했으나 한달 만에 소진된 만큼 2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무한도전 펀드'는 서울시가 1조 원을 먼저 출자하고 민간의 1조 원 매칭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우 후보는 고용보험 임의가입 대상자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납부금액의 30%를 지원하고, 고용유지지원금을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즉시 덜고 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서울의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1,000
    • +3.86%
    • 이더리움
    • 4,557,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6.98%
    • 리플
    • 1,009
    • +7%
    • 솔라나
    • 314,300
    • +6.72%
    • 에이다
    • 823
    • +8.43%
    • 이오스
    • 785
    • +2.75%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9.7%
    • 체인링크
    • 19,180
    • +1%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