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특별공급 시작, 9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단지
라인건설은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청약 접수를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A23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10층, 28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30만㎡ 규모 독바위공원과 옥정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남쪽으로 청담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도로망을 갖췄다. 차량으로 6분 거리에 있는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와 시청, 서울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방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수도권 회귀 현상과 교통 호재가 맞물리면서 저평가됐던 양주 주택 매매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며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및 거주 의무 규제가 없어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급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