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현대위아,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8일 가동률 개선과 함께 신사업 추진으로 구조적 변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원을 제시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8900억 원, 영업이익은 37% 줄어든 128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향후 실적 방향성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차량부문에서는 완성차 판매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 제네시스·SUV 판매 증가로 4륜구동 부품 공급 증가, 등속조인트의 그룹 외 OEM 공급 확대,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기계부문에서는 원가절감, 신기종 판매 확대를 통해 손익분기점 달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신사업에서 열관리시스템은 2023년 E-GMP 차종의 양산업체로 선정돼 2025년 열관리 및 공조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3년경 넥쏘 2세대에 수소저장모듈 및 공기압축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UAM·PBV 등 미래 모빌리티에도 복합소재·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