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판매 32만 대…전년 대비 1.6%↑

입력 2021-02-01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판매 25% 증가, 해외 시장서 2.5% 줄어든 26만458대

(사진/자료=현대차)
(사진/자료=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9501대, 해외에서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

1일 현대차는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5%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안착 및 신차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판매 목표인 416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월 세단은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와 쏘나타가 각각 6552대와 3612대를 팔아 총 1만8291대를 기록했다.

RV는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7271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242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00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5650대, GV70 2287대, GV80 1965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2% 증가한 총 1만 1497대가 팔렸다.

해외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한 26만45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 영향 지속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인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트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아이오닉,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88,000
    • +11.32%
    • 이더리움
    • 4,708,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8.62%
    • 리플
    • 865
    • +6%
    • 솔라나
    • 311,900
    • +7.15%
    • 에이다
    • 856
    • +4.77%
    • 이오스
    • 806
    • +0.37%
    • 트론
    • 235
    • +3.07%
    • 스텔라루멘
    • 160
    • +5.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300
    • +7.14%
    • 체인링크
    • 20,680
    • +4.44%
    • 샌드박스
    • 425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