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수주

입력 2021-02-01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데이터 통합…‘공유인프라’ 구현
국내 전 은행과 금융결제 데이터 융복합 활용 지원

(출처=삼정KPMG)
(출처=삼정KPMG)

삼정KPMG가 금융결제원의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데이터 통합 및 서비스 설계부문)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삼정KPMG는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대량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 개방 및 결합하는 공유인프라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전 은행과 금융결제 데이터의 융복합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금융분야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소외계층의 정보 불균형 해소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지원을 통한 공공이익 실현 등 범국가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금융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해 데이터 개방 및 유통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디지털 금융시대를 선도할 개방형 데이터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양질의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개방ㆍ공급하며 원격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 핀테크기업 등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오픈파이낸스 시대에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결합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삼정KPMG는 금융 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분야의 선도 컨설팅사로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2,000
    • +0.4%
    • 이더리움
    • 3,430,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1.82%
    • 리플
    • 805
    • +3.07%
    • 솔라나
    • 197,100
    • +0.41%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62%
    • 체인링크
    • 15,200
    • -0.72%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