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자금 조달 통해 신규사업 준비 박차

입력 2021-01-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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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이 자금을 조달하며 신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성은 5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운영자금으로 10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40억 원을 각각 조달한다. 납입일은 올해 4월 9일까지다.

수성은 지난해부터 자금 조달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상증자를 통해 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CB 발행을 통해 40억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50억 원 규모의 CB 자금까지 납입이 이뤄지면 수성은 총 1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수성은 자금을 통해 신사업 확장에 나서는 한편 수익구조도 함께 개선해나가고 있다. 김덕진 수성 대표는 “지난해까진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의 수익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수성 누적 영업이익은 개별 기준 6억8478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99%가량 늘었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는 확보된 자금으로 신규사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또한 올해는 관리종목을 탈피해 기업신인도를 제고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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