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퇴사설 (뉴시스)
배성재 아나운서가 퇴사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6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거취를 두고 회사와 이야기 중인 게 맞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표를 낸 것은 아니지만 프리랜서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 중계의 간판인 만큼 도쿄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등이 남아 있어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배성재 아나운서는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라며 “뭔가 정리가 되면 말하겠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 공채 아나운서 14기로 입사해 현재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