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해 '판매왕' 10명의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한 해 동안 494대를 판매한 김경수 잠실지점 영업과장이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2019년에 409대를 판매하며 판매 우수 사원 2위로 선정된 김경수 과장은 지난해 1위로 올라서며 판매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과장은 “고객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본 것 같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판매왕으로 처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다 고객분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 과장에 이어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427대)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397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370대) △군포지점 김계동 영업부장이(365대) 등의 순이었다.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화정지점 김학준 영업부장 △신길지점 이효순 영업부장이 판매 우수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10위권에 선정된 직원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차종을 소개하는 ‘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 △신뢰도를 높이는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 △세단부터 SUV까지 아우르는 상품성 높고 매력 있는 기아의 제품군을 지난해 판매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사명과 로고를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한 만큼 혁신적인 제품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에 걸맞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