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옌타이 치샤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매몰됐던 광부를 24일 구조대원들이 구하고 있다. 산둥성/AP연합뉴스
25일 현지매체 다롄 진푸신구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진푸신구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 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9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첫 번째 폭발로 사고 현장에 있던 차량 약 10대가 파손되고 일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하는 와중에 인근 차량 수리점에서 또다시 폭발이 일어났다.
당국은 가스관에서 가스가 새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