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주체 개인투자자로 변화…공매도 제도 보완될 것" -키움증권

입력 2021-01-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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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해 볼 때 공매도는 제도적 보완과 함께 시기적으로 여건이 성숙된 후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유근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에 대한 차별 문제 해소가 과거와 달리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비중이 높지 않았고, 간접투자가 권고되는 여건이었기 때문에 공매도 제도의 차별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주식투자 확대로 2020년 이후 시장의 주체 세력이 개인투자자로 변화하면서 개인투자자에 대한 차별적 제도는 적지 않은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어느 정도 동등한 여건이 이루어진 후에나 재개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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