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10선에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 매수세에 3130선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반 외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 하락했다 상승 전환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89포인트(0.71%) 오른 3114.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홀로 1조4376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2392억 원, 1조2344억 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0%), 비금속광물(1.98%), 기계(1.49%), 섬유의복(1.21%)이 상승 마감했고, 보험(-1.33%), 은행(-0.89%), 증권(-0.89%)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아차(5.04%)와 LG전자(12.84%), SK(8.09%)가 급등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0.23%), LG화학(0.30%), 삼성전자우(0.52%), 삼성SDI(1.64%) 상승마감했고 현대차(-0.9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48%)은 하락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91포인트(2.08%) 오른 977.6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4507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인, 기관은 각각 2682억 원, 216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오락·문화(5.74%), 반도체(4.38%), IT H/W(3.04%) 등이 상승마감했고 건설(-0.51%), 운송(-0.22%)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씨젠(5.58%), 스튜디오드래곤(6.90%)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제약(-0.50%), 휴젤(-4.06%)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