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32명…11일째 100명대

입력 2021-0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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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1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17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명으로 100명대를 이어갔다.

확진율은 0.7%로, 전날(16일)의 0.5%보다 소폭 높아졌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7%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 유입, 128명은 지역 발생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3명, 용산구 미긴기지 관련 3명,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또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강북구 아동시설, 서대문구 의료기관·종교시설, 송파구 동부구치소, 은평구 병원3 관련 사례 등에서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3명, 기타 확진자 접촉 7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 34명이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2만2616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13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7211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7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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