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장항준의 별명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장항준의 별명이 '신이내린 팔자' '사랑받기만 할 팔자'라고 소개됐다. 이에 장항준 사주팔자가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장항준은 "옷 마저도 아내가 사줬다"라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트다"라고 귀띔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 작가의 성공 이후 소주 대신 와인을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은 결혼 전 윤종신에게 의지했다고 밝혔다. 장항준은 "윤종신은 내게 거의 은행 같은 존재였다"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윤종신에게 연락해 다음 달에 갚을 건데 3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당시 윤종신은 장항준에게 "우리 나이가 몇인데 그 돈도 없냐"라고 말했고 장항준이 "어"라고 명랑하게 대답하자 윤종신이 흔쾌히 돈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평소 윤종신은 늘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며 김은희 작가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