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등 7개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카카오페이는 또 연기

입력 2021-01-13 15:51 수정 2021-01-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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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SC제일은행 등 7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외국 대주주 문제로 이번에도 허가를 받지 못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예비허가를 받은 회사는 SC제일은행, SK플래닛, 비바리퍼블리카,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등 7개사다. 뱅큐와 아이지넷은 허가요건 미흡으로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대주주인 앤트그룹이 중국 감독 당국으로부터 제재 및 형사처벌을 받았는지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다.

예비허가를 받은 비바리퍼블리카 등 7개사는 올 1월 말 마이데이터 본허가 심사가 이뤄진다. 본허가 결과는 1월 말 금융위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37개 신청기업 중 예비허가를 받지 못한 9개사의 경우 다음달 4일까지 본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소비자 불편 및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사전 안내(문자, 앱알람 등)를 통해 소비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업무제휴, 서비스 일부 변경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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